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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주말 오후 등산객들 가을 단풍 만끽
포토슬라이드 : 초
2011년 10월 16일 (일) | 조경렬 기자
바람부는 주말 오후 등산객들 가을 단풍 만끽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서울 근교의 산에는 등산객들로 붐비는 주말이었다. 보름만에 찾아온 단비에 낙엽까지 촉촉해져 산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을 상쾌하게 만들었다. 서울에는 5mm 안팍, 적은 양의 비가 왔지만 가을색을 짙게 하기에 충분했다.
일요일 오후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중부와 경북 북부지방에는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고 종일 바람이 강해 쌀쌀하겠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다 중반부터 예년의 가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을 다운 날씨에 일요일 서울 근교 수락산 옥류동 계곡의 산사에는 고즈넉한 가을정취가 물씬 풍겼다.
사진/조경렬기자
바람부는 주말 오후 등산객들 가을 단풍 만끽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서울 근교의 산에는 등산객들로 붐비는 주말이었다. 보름만에 찾아온 단비에 낙엽까지 촉촉해져 산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을 상쾌하게 만들었다. 서울에는 5mm 안팍, 적은 양의 비가 왔지만 가을색을 짙게 하기에 충분했다. 일요일 오후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중부와 경북 북부지방에는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고 종일 바람이 강해 쌀쌀하겠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다 중반부터 예년의 가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을 다운 날씨에 일요일 서울 근교 수락산 옥류동 계곡의 산사에는 고즈넉한 가을정취가 물씬 풍겼다. 사진/조경렬기자 수락산 옥류동 계곡 산사의 가을 정취 수락산 옥류동의 가을
수락산 정상 부근 철모바위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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