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패션위크에서 '웰빙 퓨전한식' 인기몰이

▲ 아이엠지(IMG) 전 부회장 및 패션위크 창시자인 펀 말리스(Fern Mallis)가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한국패션문화 프로젝트 '컨셉코리아Ⅲ'의 리셉션에서 퓨전 한식 불고기쌈과 소고기꼬치구이를 시식한 뒤 "굿~"이라고 감탄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미국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인 16일(한국시간) 링컨센터에서 열린 한국패션문화 프로젝트 '컨셉코리아Ⅲ'의 리셉션에 퓨전 한식 메뉴를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요리사 톰 콜리키오(Tom Colicchio)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고안한 불고기쌈, 김치만두, 소고기 꼬치구이 등의 퓨전 한식과 막걸리는 행사에 참석한 250여명의 현지 패션피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뉴욕의 패션디자이너들과 패션잡지 편집장들은 불고기쌈과 김치만두를 '맛있는 웰빙음식'이라며 앞으로 한식 마니아가 될 것을 자처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앞으로도 한식이 패션, 아트,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전 세계가 즐기는 한식세계화에 지속적인 오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