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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제성장률 -0.4%, 국민소득 -0.3%
2019년 06월 04일 (화) 14:09:01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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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경제성장률 추이(자료:한국은행 제공)
2019
1분기 경제성장률이 금융위기 후 최저인 -0.4로 추락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9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4558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낮아져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84분기 이후 10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속보치보다 하향 조정된 것은 3월의 경제활동 자료가 추가 반영된 결과다. , 1분기 내내 갈수록 경제 상황이 안 좋아졌다는 얘기여서 올해 한은이 예상했던 2.5% 성장률 달성이 사실상 어렵게 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속보치에서 -0.1%였던 건설투자는 -0.8%로 더 악화했다. 수출은 -2.6%-3.2%, 수입도 -3.3%-4.2%로 나빠졌다.

지난해 1인당 GNI33434달러를 기록했다. 2017(31734달러)보다 1700달러(5.3%) 늘어났다. 당초 1인당 GNI3만달러를 넘어선 시기가 지난해로 발표됐지만 기준년 개편작업을 거치면서 2017년으로 앞당겨졌다. 지난해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16919달러로 나타났다. PGDI는 국민소득에서 기업과 정부 부분을 빼고 가계에 분배된 소득만 볼 수 있는 수치다.

1분기 총저축률은 34.5%20124분기(34.1%) 이후 가장 낮았다. 최종소비지출(-0.1%)에 비해 국민총처분가능소득(-1.4%)이 더 크게 감소하면서다. 국내총투자율은 설비·건설투자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0.7%포인트 내려간 30.7%를 기록했다.

1분기 명목 GDP 성장률은 -0.8%20174분기(-1.0%)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국민경제 전체의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GDP디플레이터(명목GDP와 실질GDP의 차이)는 전년동기대비 0.5% 하락했다. 이는 20061분기(-0.7%)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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