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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소년들 원흥이생태공원 방문
‘국가간 청소년교류’는 양국 청소년 담당 부처 간 약정이나 청소년 관련 기관 등의 상호 협정에 의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대상국의 청소년 관련 정보와 경험 등을 교환함은 물론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979년부터 시작되어 2012년 기준 현재 전 세계 31개국과 교류 협정을 맺었고, 23개국과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일 국가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은 1984년 9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 후 진행되고 있으며 2011년까지 1,532명의 청소년들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번 교류는 한국의 여성가족부와 일본 내각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청소년교류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을 방문한 일본 청소년교류단은 壽福隆人(주후쿠 다카토, 니혼대학교 법학부 교수)을 단장으로 총 30명이다.
주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청소년 교류단은 9월 12일부터 26일 까지 15일간 우리나라 각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시찰, 자연환경 등을 체험하게 되며, 일정 중 9월 17일에 두꺼비생태공원에서 생태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청소년교류단이 두꺼비생태공원을 방문한 것은 2010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두꺼비생태공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도심생태복원지역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청소년 교류단은 청주시민들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두꺼비생태공원의 조성과정에 대해 듣고 생태공원을 둘러본 후 환경을 보전하고 가꾸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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