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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광화문vs서초동 집회 "국론 분열 아니다."
2019년 10월 08일 (화) 08:55:39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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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최근 표출된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엄중한 마음으로 들었다. 정치적 사안에 대해 국민의 의견이 나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이를 국론 분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대의 정치가 충분히 민의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생각들 때 국민들이 직접 의사표시를 하는 것은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직접 민주주의 행위로서 긍정적 측면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조국 법무부장관을 둘러싸고 서초동과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다만 정치적 의견의 차이나 활발한 토론 차원을 넘어서서 깊은 대립의 골로 빠져들거나 모든 정치가 거기에 매몰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께서 의견을 표현하셨고 온 사회가 경청하는 시간도 가진 만큼 이제 문제를 절차에 따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보회의에서 "대의 정치가 충분히 민의를 반영하지 못할 때 직접 의사표시를 하는 것"이며 "검찰개혁이 시급하고 절실하다"고 발언했다. 또한 국민들이 직접 의사표현을 하게 만든 것은 바로 민의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대의정치의 최정점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 본인 때문이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국민의 의견이 나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국론 분열로 생각하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실한 상황인식이 절망스럽다. 조국 장관 때문에 나라가 파탄 직전인데, ‘나 홀로 한가한대통령이다. ‘위선 조국 일가의 비리가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장관에 임명한 문 대통령. 대립과 분열의 원흉이 자신이었음을 모르는가? 문제를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대통령. ‘문이독경(文耳讀經)’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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