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플로리다--멀티미디어(Multimedia, Inc.)(www.multimediausa.com)가 14일 비즈센터USA(BIZCENTER USA LLC)의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비즈센터USA는 멀티미디어의 자회사로 공유 사무실 및 가상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가장 전략적 지역에 자리한 4400제곱피트 면적의 자체 소유 부지에 들어선 비즈센터USA는 최신 사무실과 고급 회의실, 리셉션, 호화로운 라운지와 주방을 갖추고 있다.

1991년 올랜도에 설립된 멀티미디어는 선도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완벽한 전문성에 힘입어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광고대행사, 고객 및 언론 매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의 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페르난도 마리아노(Fernando Mariano)는 비즈센터USA 설립으로 올랜도 남서부 지역 내 세련된 공유 사무실과 가상 오피스 시설 수요를 충족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마리아노 사장은 “멀티미디어는 올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미국 및 전 세계 고객의 요구는 물론 지역 주민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랜도에 비즈센터USA를 설립한 것은 미국 전역에 고객을 위한 고도의 전문 지원을 제공하는 코워킹 프랜차이즈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비즈센터USA는 1, 2, 3인용 사무실 23개실을 갖추고 있다. 모든 사무실에는 서랍장이 있는 대형 책상과 벽장, 인체공학적 의자, 전화기, 벽면의 회화 작품을 비롯한 현대적 사무가구 일체가 구비돼 있다. 다양한 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개당 1Gb 속도의 인터넷 회선 2개는 최고의 인터넷 연결 경험을 구현한다. 통유리창과 방음벽과 천정이 어우러진 실내는 조용하고 생산적인 사무 환경을 조성해준다.

2개의 회의실에는 65인치 크기의 첨단 4K HDR TV와 화이트보드, 완벽한 컨퍼런스 콜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널찍한 리셉션 및 라운지, 주방 공간은 고급스러운 코워킹 환경을 완성한다.

가상 오피스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집에서 일하는 사업자를 위한 사업자 주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로써 거주지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랜도에 거주하지 않지만 우편물 수령이나 공식적 또는 은행 관련 니즈를 위해 사업장을 등록할 주소지가 필요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다. 우편물 관리 서비스만 이용할 수도 있다. 비즈센터USA는 회의실 및 사무실 일일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