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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 인천 떠난다,, 명예 감독 선임
2020년 01월 03일 (금) 01:12:18 조기철 기자 jeeplod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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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
(48)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유상철 감독을 명예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췌장암 투병 중인 유 감독이 사의를 밝혀 이를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인천 구단은 올 시즌도 유상철 감독과 동행할 방침이었으나 유 감독이 투병 생활에 전념하기 위해 팀에 피해를 주기를 원치 않는다며 지난 28일 사의를 표명해와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천 구단은 유상철 감독을 명예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며, 올 시즌 잔여 연봉도 지급한다.

한편, 유상철 감독은 지난해 5월 인천의 사령탑으로 부임, 강등 위기였던 팀을 구해내며 잔류로 이끌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음에도 이에 굴복하지 않고 그라운드서 선수들을 이끌어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명예 감독직에 오르게 된 유상철 감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천에서 정말 행복한 기억을 많이 얻었다. 반드시 완쾌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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