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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50조 원 비상금융조치 결정"
2020년 03월 19일 (목) 23:31:37 박남근 기자 nku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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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9"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을 막고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50조원 규모로 특단의 비상금융조치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구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의 충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가장 타격이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우선 전폭적인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도록 정부와 한국은행은 물론 전 금융권이 동참했고 가용 수단을 총망라했다면서 상황 전개에 따라 필요하다면 규모도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을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전액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한다면서 3조 원의 재원으로 연매출 1억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5천만 원까지 대출금 전액에 대한 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간편하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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