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드림넷 제공)

두드림넷은 지난 17일 (사)환경보전중앙협의회(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와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드림넷은 스마트모금함과 기부단말기를 이용한 상생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업체로서 환경보전중앙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환경보전과 기부단말기의 상생은 얼핏 보기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상을 살펴보면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 현금기부에 비해서 상품으로 기부를 할 때 다양한 측면에서 상당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기부를 받는 단체의 입장에서는 상품으로 받는 기부는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제품에 대한 보관, 제품에 대한 전달비용, 제품에 적합한 수혜자를 찾는 작업, 특히 유효기간이 있는 상품들이 연말에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올 경우 미처 전달하기도 전에 폐기처분 해야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여기에서 자원의 낭비와 2차적인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사진:두드림넷 제공)

기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플랫폼으로해결한것이두드림넷의기부플랫폼이다.

즉, 기부플랫폼을 활성화 함으로서 년말에 몰리는 기부 상품들이 자칫 폐기되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

주식회사 두드림넷과 함께 한국의 기부문화에서 발생하는 자원 낭비적인 요소를 찾아내어 줄여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두드림넷의 상생프로젝트는 기업이 기부한 현물을 공공장소에 설치된 키오스크 기반의 기부플랫폼을 통해 저렴하게 제공하고 그 이익금으로 기부를 한다.

두드림넷의 기부플랫폼은 기부를 하는 측과 기부를 받는 측의 필요를 기부플랫폼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양측 모두에게 큰 편리성과 만족을 준다

유명상 두드림넷 대표이사는 "좋은 마케팅은 기부하는 기업과 소비자, 기부를 추진하는 비영리기관 각자의 입장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