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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청와대 "유감,강력대응할것"
2020년 06월 16일 (화) 21:05:35 박남근 기자 nku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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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남북연락사무소(사진:통일부)
{북한이
16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249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4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9월 개성에 문을 연 연락사무소가 개소 19개월 만에 사라졌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했다. 김 제1부부장의 발표 이후 북한이 사흘 만에 폭파한 것이다.

이날 강화도 애기봉 정상에서 개성공단이 위치한 곳에서 폭음 소리와 함께 연기가 목격됐다. 경기 파주시 대성동마을의 한 주민은 폭음과 함께 불난 것처럼 연기 났다고 했다.

군 당국은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군사분계선(MDL) 지역에서 돌발 군사상황에 대비해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전방 부대 지휘관들은 정위치하고 부대를 지휘하도록 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총참모부가 공개보도 형태로 발표한 보도에서더 남북 합의로 비무장화한 지역에 다시 군대를 투입할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연락사무소는 20184·27 판문점선언에 따라 같은해 914일 개소됐다. 연락사무소는 개성공단 내 있는 남북교류협력 협력사무소(2005년 개소)를 개보수한 건물이다. 이로서 연락사무소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한편 정부는 16일 오후 340분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대한 전기공급을 중단했다. 북한이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직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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