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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9년만에 홍수주의보 발령, 수위8.36m
2020년 08월 06일 (목) 12:15:29 박남근 기자 nku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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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행금지된 잠수교
한강홍수통제소는
6일 오전 11시를 기해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준점인 한강대교 수위가 8.5m를 넘을 때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 이날 오전 1050분 수위표 기준 8.36m, 해발 기준 10.43m. 한강홍수통제소는 12시쯤 8.5m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미리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한강 본류에 홍수특보를 내리기는 20117월 홍수주의보 이후 9년 만이다.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서울 자치구는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다.

한강대교의 홍수경보 기준인 '경계' 수위는 10.50m이며, 과거 최대 홍수위는 일제강점기 '을축년 대홍수' 당시인 1925718일에 기록된 11.76m였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한강대교 지점에서 발령된 적이 없는 '대홍수경보' 기준인 '심각' 수위는 13.30m.

앞서 같은 날 오전 550분쯤에는 탄천과 양재천이 만나는 탄천대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홍수 피해 우려 지역인 강남구, 송파구 지역 주민들의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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