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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K-POP의 중화권 시장 진출 위한 연수 추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이하 KOCCA)는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중국과 홍콩에서 ‘K-POP, 중화권 진출을 위한 해외 비즈니스 연수’라는 주제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0년 중국 인터넷 음악시장 규모는 23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4.4%가 성장했고 온라인 음악시장 매출규모는 2.8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64%이상 성장하는 등 고성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음악시장에 국내 기업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관련 법률, 저작권, 계약형태, 거래관습 등을 알아야 하고 개별기업들이 제반 사항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에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관련 내용을 현지 전문가들에게 직접 듣고 현지 기업을 방문함으로써 중화권 진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연수프로그램에는 중국 내 전문가들을 만나서 △중국 저작권법 개정 △중국 오디션 트렌드 변천사 △OST의 중국진출 사례 △중국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QQ뮤직’본사 방문 △현지 진출 한국기업 방문 △정보교류와 비즈니스를 위한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음악시장의 확실한 이해와 제작자 간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권윤 인력기반본부장은“중국음악시장의 저작권문제, 거래관습, 현지진출사례의 이해 등을 통해 중국음악시장에 대한 실질적 지식이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연수는 현지 유명 음반관련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내 K-POP의 중화권진출, 공동제작 등의 교두보를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dudtn7533@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