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세계여성의날 제113주년 기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초청 美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화상강연 」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오전, 3·8 세계여성의날 113주년을 기념해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가 주최한 美 연방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초청 화상강연에 참석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우리에게 '순자'로도 잘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이다.

김상희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스트릭랜드 의원은 여성이자 소수 이민자로서 미국 사회의 많은 장애물에 도전하고 극복해왔다"며 "그 경험과 도전이 대한민국의 많은 여성과 청년들에게 깊은 영감과 용기를 주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1월 한복을 입고 취임식에 참석했던 일에 대해 "양국 사회가 '평등'과 '다양성'의 가치를 어떻게 존중하고 발전시켜 나아갈지를 되짚어보게 해준 상징적인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스트릭랜드 의원이 최근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역사 왜곡 문제를 규탄하는 여러 가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번영과 양국의 굳건한 동맹을 위한 더 많은 역할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공:국회부의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