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글로벌 선도적 결제 기술기업인 비자(Visa)(뉴욕증권거래소: V)가 2040년까지 순 배출 제로에 도달한다는 새로운 글로벌 공약과 2020년에 사업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을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i]

또 비자는 지속 가능한 상거래와 회사 자체의 사업 범위를 넘어선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새로운 파트너십과 이니셔티브 확대를 통해 기후 긍정적 기업이 되는 계획의 개요를 밝혔다.

알 켈리(Al Kelly) 비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비자는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출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의 새로운 순 배출 제로 공약과 지속 가능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의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강화된 노력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할 수 있게 하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당장 필요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파리기후협정(Paris Climate Agreement)의 목표보다 10년 앞선 2040년까지 순 탄소 제로 달성

비자는 2040년까지 순 배출 제로를 달성한다는 공약의 일환으로 순 배출 제로 미래에 이르는 여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아마존(Amazon)과 글로벌 옵티미즘(Global Optimism)이 공동 설립한 이니셔티브인 기후 서약(The Climate Pledge)에 새로 서명하고 세계야생생물기금(World Wildlife Fund, WWF)의 이니셔티브인 기후 비즈니스 네트워크(Climate Business Network)의 회원으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비자의 순 배출 제로 공약은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기준과 정의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여기에는 회사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온실 가스 발자국의 상당 부분을 줄이기 위해 공급업체들과 추진할 노력이 포함될 것이다. 또 비자는 과학기반 감축 목표(Science Based Target) 이니셔티브를 통해 과학기반 기온 상승 목표를 1.5°C 수준으로 설정하기로 약속했다. 이러한 새로운 공약은 2020년에 100% 재생 전기 사용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한 비자의 기존 지속가능성 선도적 지위를 더 보강하는 것이다.
 
더글러스 세이보(Douglas Sabo) 비자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비자는 이번 지구의 달(Earth Month)을 맞아 우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구와 전 세계 경제가 번창할 수 있게 하면서 지속가능성과 경제 회복을 위한 변혁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청정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사업 관행을 우선시하고 환경적으로 혁신적인 이니셔티브에 투자하며 선도적 기후 관련 기업 및 사회 인사들과 연계해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솔루션의 일부가 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상거래 지원

비자는 자사 상품, 서비스, 네트워크, 데이터, 결제 전문기술 및 브랜드를 지속 가능한 상거래를 지원하고 저탄소 경제 체제로 전환하는데 사용하는 이니셔티브를 확대하고 있다. 또 비자는 케임브리지 지속가능성 리더십 연구소(Cambridge Institute for Sustainability Leadership, CISL)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전자 결제 역량과 비자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협력 사업 결과는 2021년 여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자와 CISL의 협력은 아래와 같이 회사의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노력을 보완하게 된다:

·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한 결제 카드와 계정을 발전시킨다.
·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이동과 여행 등 지속 가능한 행동을 지원한다.
· 상거래 이해당사자들이 소비자 장벽과 지속 가능한 생활행태 촉진제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지속 가능한 통찰력을 개발한다.
· 브랜드의 플랫폼을 이용해 소비자 수백만 명의 지속 가능한 삶을 장려한다.

비자의 새로운 목표와 노력은 회사가 다우존스 북미 지속가능성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North American Index), 미국의 가장 책임 있는 기업(America’s Most Responsible Companies), 100대 최우수 기업시민(100 Best Corporate Citizens), 100대 가장 정당한 기업(100 Most Just Companies) 등에 선정된 것을 포함해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이미 인정받은 선도적 지위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거래를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