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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고용대상 수상자 8개 기업 및 개인 선정
부산시는 부산고용포럼(공동대표 류장수), 부산일보사, 부산인적자원개발원과 공동으로 11월 5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상자, 기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고용대상은 지역의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 등을 선정하여 부산시장상, 부산일보사장상,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부산고용포럼 대표상, 인적자원개발원장 등을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부산시장상) 대한제강(주)(대표 오형근) △최우수상(부산일보사장상) (주)광진윈텍(대표 신규진) △우수상(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유니온스틸(주)부산공장(대표 장세옥), 부산신항만(주)(대표 정기철), (주)한솔인텍(대표 조보익) △특별상(부산고용포럼대표상) 영진실업(주)(대표 권중한), △특별상(부산인적자원개발원장상) 앤시정보기술(주)(대표 김태연) △공로상(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박세익(부산일보 기자) 등 총 8개 기업(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된 대한제강(주)은 경영환경 악화에도 기업투자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기존 직원 고용은 유지하는 것은 물론 사업전략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신규고용 창출(2년간 50명 증가)을 해왔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광진원텍은 고용 근로자 모두가 정규직이며 연간 이직률이 1.86%에 불과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유니온스틸(주)부산공장은 지역인력 우선채용 및 협력적 노사관계를, 부산신항만(주)은 개장 이래 307명 지역신규 일자리 창출, (주)한솔인텍은 지난 2년간 71명을 신규고용 하는 등 수상한 모든 기업이 지역의 고용 창출을 위해 기여하였다.
한편, 이날(11. 5.) 시상식에 앞서 오후 1시 40분부터는 부산고용포럼 제23회 정기포럼이 진행된다. 포럼 주제는 ‘지역인재 유출실태 및 방지방안에 관한 한일비교’이며 박성익 경성대학교 상경대학장의 ‘부산지역인재 유출실태 및 방지방안’, 우종원 일본 사이타마대학교 교수의 ‘일본의 지역인재 유출실태 및 방지방안’의 기조강연과 토론이 실시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고용창출에 힘써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부산은 국가 남부 경제권의 중추도시를 지향하면서 서민경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용지 확충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그 결과 지역 기업의 용지난이 완화되고 글로벌 강소기업들이 유치되고 있으며 역외로 나갔던 기업들 또한 되돌아오고 있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고용대상을 통해 지역우수기업을 계속 발굴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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