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국경 지대에 배치한 포병을 전방으로 옮기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 조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16일 우크아니아를 공격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 대사관 직원들에게도 철수 명령이 떨어졌다. 대사관 직원의 철수는 전쟁을 염두에 둔 조치라는게 서방외교가의 판단입니다. 우리나라도 우크라이나에 있는 교민들의 철수를 종용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62분 간 통화했지만 돌파구를 열지 못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병력을 증강하고 미국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를 제기하면서 전쟁의 기운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