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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대통령 양산 사저 도착,"이제 해방됐다,저는 자유인입니다"
2022년 05월 10일 (화) 23:08:15 박남근 기자 nku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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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측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0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서울역으로 이동해 KTX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했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수많은 지지자들은 문 전 대통령 부부에게 파란색 풍선을 흔들며 환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역에 모인 수많은 지지자들을 향해 너무 고맙다이제야 무사히 잘 끝냈구나 라는 실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를 마친 9일 수많은 지지자들이 청와대 앞에 운집해 퇴임을 축하했던 일을 언급하며 어제 청와대를 나오면서 아주 멋진 퇴임식을 선물 받았다. 공식행사도 아니고 청와대가 기획한 것도 아닌데 청와대 밖에서 퇴근을 기다리던 수많은 시민들이 아주 감동적인 퇴임식을 선물해주셨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역대 어느 대통령도 받지 못한 감동적인 퇴임식을 선물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덕분에 대통령 재임 기간 내내 힘들었지만, 그러나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행복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해방됐다. 자유인이다약속드렸던 대로 제가 살던 동네로 돌아왔다. 우리 두 사람(문 대통령 부부) 나이도 더 먹었다고 말하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앞으로 반려동물 잘 돌보면서 아내와 함께 농사도 열심히 짓고 마실도 다니면서 동네 주민들과 막걸리 잔도 나누고 아내와 함께 아름답게 잘 살아보겠다새롭게 시작할 새로운 삶이 너무나 기대된다. 끝까지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차량을 타고 약 30분 거리를 달려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도착한 문 대통령 부부는 환영하기 위해 마을회관 앞에 모인 주민들 앞에 서서 전입신고 드린다고 외쳤다. 곳곳에서 문재인을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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