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호텔이 가을을 맞아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호텔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첫 번째는 나의 부모님을 모시는 것처럼 이동부터 식사, 즐길 거리 등 모든 부분에서 오감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Premium 효(孝) 패키지’다.

최근 50·60세대는 은퇴 후 삶을 새로 개척할 것을 꿈꾸며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조사한 ‘시니어 세대 여행수요 심층 분석 및 전망’ 연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2019년 1만1257건이었던 여행 수요는 엔데믹의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던 2021년 2만7371건으로 2.4배 이상 늘어났다.

실제 여행 기록 내용에서도 활동적인 여행을 선호하고, 인문학 여행 교육에 참여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나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관광·여행, 레저·스포츠 등 운동·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정적인 여가 활동을 선호할 것이라는 시니어 세대는 옛인 셈이다.

Premium 효 패키지는 이렇게 활동적인 여가 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해 출시됐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기본적으로 공항과 호텔 그리고 P레저 야외 활동까지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효 패키지를 위해 엄선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핀크스 리조트만의 차별화한 P레저 트레킹 프로그램은 제주의 곶자왈과 숲의 식물에 대한 유익한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에게 들을 수 있다.

숲 속 트레킹이 끝난 뒤에는 산방산 부근의 사계 해안부터 형제섬, 송악산까지 제주의 해안을 걷는 해안 트레킹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두 종류의 야외 레저 활동 후 고객 맞춤 힐링 스파로 여행의 피로까지 완벽하게 덜어 낼 수 있다. 호텔로 복귀하면 호텔 주방장이 특별히 선보이는 부모님을 위한 스페셜 효 코스로 석식 만찬까지 즐길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다.

패키지 이용은 유선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SK핀크스 담당자는 “포도호텔에서 나의 부모님을 모시듯 세심한 배려와 편의, 즐길 거리와 식사까지 편안하고 완벽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Premium 효 패키지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모님께 깊은 사랑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건축예술가이드 프로그램을 먼저 신청할 수 있는 ‘Art in PODO’ 패키지다.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해 설계돼 둥근 곡선의 아름다움이 하늘에서 바라볼 때 마치 한 송이의 포도송이 같다고 해 ‘포도호텔’이라 불리는 이곳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 이타미 준의 대표 작품이자, 제주의 아름다운 7대 건축물로 선정된 호텔로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지어져 호텔에 머무는 자체가 힐링이 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포도호텔 주변에는 또 하나의 이타미 준 건축 작품인 방주 교회와 안도 다다오의 본태박물관이 있으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열린 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포도뮤지엄도 호텔 옆에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건축 예술 작품과 전시관이 한 지역에 집약된 이곳 포도호텔 주변 환경은 아주 특별한 곳이라 할 수 있다.

포도호텔은 공간의 가치를 전달하고 작품의 의미를 설명해주는 ‘건축예술가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 공간을 둘러보며 기억에 남는 추억과 의미 있는 경험을 느낄 수 있어 투숙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1일 1회 선착순 접수로만 예약받고 있어 신청이 조금만 늦어도 이용하기 힘들어 투숙객들 아쉬움이 컸었다.

이에 포도호텔은 건축예술가이드 정규 프로그램을 누구보다 먼저 신청할 수 있는 ‘Art in PODO’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이용은 홈페이지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투숙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포도호텔 레스토랑 조식과 석식 코스(1회)가 제공되며, 디아넥스 온천 사우나&실내 수영장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의 기본 혜택 외 전문 큐레이터가 포도호텔, 방주교회, 본태박물관의 건축예술작품과 ‘디아스포라와 세상의 모든 마이너리티’ 주제로 새롭게 개관해 의미 있는 체험형 전시관으로 자리매김한 포도뮤지엄을 안내해주고, 이동 간 차량 의전 서비스까지 포함된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즐길 수 있는 P레저의 ‘아트&힐링’ 프로그램을 특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SK핀크스 담당자는 “풍요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9월,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는 포도호텔에서 머물며 예술의 아름다움과 설렘을 Art in PODO 패키지로 한가득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