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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루 FTA 제1차 공동위원회 및 산하위원회 개최
한·페루 FTA 제1차 공동위원회(Joint Commission)가 11.28(수)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며, 우리측은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이, 페루측은 실바(José Luis SILVA Martinot) 통상관광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페루 FTA 공동위원회는 한·페루 FTA의 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장관급 협의체로서, 금번 회의는 지난 2011년 8월 1일 한·페루 FTA 발효 이후 첫 번째 회의이다.
한·페루 FTA는 2011.8.1. 발효 이후 순조롭게 이행되어, 발효 이후 1년 간 우리나라의 대페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6%, 양국간 교역량은 6.2% 증가하였다.
※ 2011년 양국간 교역액 : 33.2억불 (수출 : 13.7억불, 수입 : 19.5억불)
금번 장관급 공동위원회와 함께 협력위원회 및 관세·원산지·무역원활화 위원회도 개최되며, 외교통상부·기획재정부·관세청 관계관이 참석하여 분야별 FTA 이행 상황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은 금번 페루 방문 계기에 론까글리올로(Rafael RONCAGLIOLO)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KT-1 수출·공동생산 사업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양국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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