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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노소영에게 1조3808억 현금으로 재산분할."
"노태우" 비자금 유입.SK 무형 지원 "SK 주식" 최태원 상속 특유 재산 아닌 분할 대상 판단
2024년 05월 30일 (목) 17:59:30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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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1조3808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2심 판결이 나왔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은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1심 판단을 뒤집은 결과다.

 서울고법 가사2(부장 김시철)30일 오후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13808억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로써 재산분할 청구액은 1심 대비 20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규모만 놓고 보면 역대 최대다.

앞서 지난 2022121심 재판부는 재산분할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산분할의 핵심인 SK주식은 모두 고 최종현 선대회장에게서 받은 특유재산(부부 각자가 관리하는 재산)이라고 판단하고 최 회장의 재산 중 SK주식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 주식과 부동산, 예금만을 재산분할 대상으로 산정했다. 이번 판결은 SK그룹의 성장과 재산증식에서 노 관장의 기여도를 인정한 결과다.

재판부는 "최 회장은 노 관장과 별거 후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의 관계 유지 등으로 가액 산정 가능 부분만 해도 219억원 이상을 지출하고 가액 산정 불가능한 경제적 이익도 제공했다""혼인 파탄의 정신적 고통을 산정한 1심의 위자료 액수가 너무 적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노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그룹에 유입됐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노 관장은 SK그룹이 1992년 태평양증권을 인수할 당시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썼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증거로 노 관장은 50억원 어음 사진의 일부와 메모를 재판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현재 노 관장과 법적 배우자 상태이면서 동시에 김 이사장과 딸을 하나 둔 사실혼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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